이사를 오면서 와이프가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컴퓨터가 필요한데 데스크톱은 방에 있어 아이를 보면서 활용하기가 어렵다고 하여 노트북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11번가에서 십일절 특가로 진행된 행사가로 엄청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주관적인 가격입니다.)
품절을 거듭한뒤 다시 링크가 생성되었는데 위에 금액은 59만 원으로 표시되어있으나 저는 39만 원에 구매하였습니다.
거기에 더해 기존 사용하던 노트북을 반납하면 10만원 추가 할인해 주는 Galaxy Trade-In 중고 보상에 참여하여 더욱 저렴한 체감 가격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집에 고장난 dell 노트북이 있어 신청하면서 구매하였습니다.
배송기간
5월 11일에 구매하였는데 배송은 6월 4일에 받았습니다. 거의 한 달을 기다린 끝에 받았는데 역시 좋은 가격이라는 반증인듯하여 참고 기다렸습니다.
다른 제품은 이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면 벌써 취소했을 듯합니다. 어쩔 수 없지요 저렴하니 감내해야 되는 부분 같습니다.
드디어 박스를 개봉하고 실물을 보는데 일단 디자인이 좋네요.
구성은 간단했습니다. 본체와 충전기 끝!
아무 os도 설치되지 않은 그냥 날것의 노트북입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다 용서되는 내용들입니다.
일단 윈도 10을 설치하고(10 버전이 익숙하여 11 설치 권고지만 그냥 10으로 설치합니다.) 각종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나니 이제야 노트북 같네요.
컴퓨터를 사용만 했지 직접 윈도를 설치하고 드라이브를 설정해 본 적이 없어 검색하며 하다 보니 어려웠습니다.
처음에는 터치패드도 안 먹어서 오래된 마우스를 연결하고 와이파이 연결버튼(무선랜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가능하더군요)이 없어 랜선 꼽아서 했습니다.
이것저것 정신없이 3시간은 투자한 것 같습니다. 와이프랑 둘이 머리 맞대고 하다 보니 어느새 기본은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촌스러운 건지 180도로 펼쳐지는 노트북을 보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아들이 꺾어도 조금은 안전(?)하겠다고 생각한 것이 지금 와서 보니 우습네요.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어서 저렴하게 구매하고 또 사용가능한 상태를 만드는데 처음이지만 할만합니다.
역시 사람은 끝없이 배워야 하나 봅니다.
지금은 가격이 올라서 매력 없어진듯한데 다시 이 가격으로 판매한다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의미없는 가격이지만 정상가는 743000원입니다. 온보드라서 램추가 같은 행위는 할수 없네요. 그래서 미리 16기가로 구매했습니다. (램비용 5만원 추가, 실제로 44만원에 구매했습니다.)
빛의 각도에 따라 삼성의 로고색상이 바뀌는 게 이쁘네요.
아무튼 저렴하게 인터넷 서치용으로 구매한 노트북이지만 무탈하게 잘 사용하길 바라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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