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호텔 남수헌이 2026년 3월 27일(금)에 개관식을 진행했습니다. 시민공모로 지어진 '남수헌'이란 이름은 남수동에 위치하고
있어 지어진 이름으로 총 2층으로 이뤄진 한옥호텔입니다. 총 12채의 독채로 이뤄져 있고 한옥호텔답게 한국의 옛집의 모습을 하고 있어 더욱 기대가 되는 곳입니다.

남수헌 위치와 운영안내
남수헌의 이름에 대하여 잠시 알아보면 남수(南水)’에 ‘집 헌(軒)’을 더해 지은 이름으로 수원천 남쪽 지역의 남수동에 위치하여 지역성을 담은 명칭입니다.
남수헌의 위치는 수원시 팔달구 남수동 11-453 # 수원 미디어센터 뒤편입니다.
연무대와 활터 주변으로 지형적으로 언덕에 위치하여 특이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꾸며져 있는데 지하는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고 1층은 갤러리와 도서관, 커뮤니티 공간과 카페로 운영될 것 같습니다.
주차장은 확인했을때 18면이라 하는데 소개는 22면이라고 되어있습니다.
남수헌 시설안내
1층 공용공간
1층을 올라오면 넓은 물 조경시설이 되어있는데 조용히 물멍 하기 좋은 모양새로 가꾸어져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오면 1층은 전시와 커뮤니티, F&B 시설이 운영 될 것 같습니다.



먼저 라이브러리 공간을 살펴보면 일단은 급하게 준비 하느라 중구난방으로 되어있는 느낌인데 수원시에서 운영하는 만큼 수원에 관련된 자료나 역사 머 그런 것들을 보여주는 곳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중앙에는 직접 로스팅해서 내려주는 커피를 판매하는 곳으로 개관식에서 맛보았는데 다크한 맛이 제가 좋아하는 맛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조식도 예정되어 있는데 나중에 숙박을 하면서 다시 소개해 볼까 합니다.

그 옆으로 와이드한 큰 화면이 있는데 아마도 숙박객, 특히 외국인을 상대로 강연이나 참여행사를 주로 진행할 듯 한 장소가 있습니다.
커뮤니티 공간 우측으로는 작은 갤러리로 보이는 공간이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듯 천장은 전부 석가래로 되어있고 벽면은 철로 마감되어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전시 및 예술로 연간 4회 전시작품 교체 예정이며 전시 관련 공연은 연간 8회로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커뮤니티 공간에서는 내·외국인 관광객 전통 차 문화 체험 및 다례교육을 실시하고 한옥 공간 특성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층 숙박공간
오늘 개관식에서 가장 관심 있게 둘러본 곳이 메인 공간인 숙박동이었습니다.
한옥호텔답게 '이것이 한옥이다'를 보여주는 공간이었습니다.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아 이건 인스타 각이다! 였습니다.

1층에서 2층으로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양옆으로 숙박동이 나눠지는데 우측은 안채로 2인실 스탠더드와 4인실 특실이 있고 왼편으로는 별채로 4인실 특실과 8인실이 있습니다.
먼저 우측의 소형 객실로 눈을 돌리면 딱 이 길이 보이는데 저녁에 불을 켜면 너무 이쁜 곳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요즘 숙박은 자랑할 수 있는 곳이 대세인데 사진 찍어 자랑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기본적으로 2인실에는 방 1, 거실, 화장실로 꾸며져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듯 전통적인 소품과 나무로 되어있는 마루, 그리고 방에 바닥은 장판이나 타일이 아닌 그 옛날 종이로 붙이고 풀(?)을 먹여놓은 바닥으로 전통방식으로 구연해 놓은 모습니다. 창호지를 바른 창문이나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볼 때 한옥 호텔답게 작은 것부터 신경 쓴 것이 눈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보면 거실은 좌식으로 사용해야 될 듯한데 방은 보일러 시설이 되어 있는 것 같고, 거실은 아마도 온풍기를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다음으로 왼편의 별채로 이동해 보았습니다.


별채는 조금 큰 객실들로 4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길을따라 쭉 4채가 연달아 있는데 안채와 마찮가지로 각호실마다 조금씩 다른 분위기로 연출을 해 두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대청마루와 작은 마당으로 이뤄져 있고 기본적으로 방3, 화장실2, 그리고 야외 개별스파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대박!

일단 넓습니다. 각 호실마다 큰 대문으로 들어서면 마당을 맞이할 수 있는데 호텔 특성상 바비큐를 할 수 없겠지만 바베큐를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널찍합니다. 방도 3개에 화장실도 2개나 돼서 두 식구가 같이 묶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 보이십니까?! 한눈에 반한 야외 스파입니다. 한겨울에 뜨거운 물 받아 놓고 야외 스파라니 생각만 해도 도파민이 터집니다.
저기 누워서 별(수원에서 별 보려면 쉽지 않지만..) 보면서 잠겨있으면 시조.. 아니 그냥 좋은 기분이 될 것 같습니다.
이게 바로 휴식이지 라는 생각? 아무튼 오늘 개관식이라 둘러보고만 있었지만 준비하는 분들의 센스로 물을 받아 두어서 인지 더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역시나 이곳도 방마다 침대가 있습니다. 방 3개니까 침대도 3개! ㎡
4개의 호실 모두 야외 스파가 있습니다. 물론 방마다 스파의 사이즈도 다릅니다. 아마 8인실 스위트는 스파의 사이즈가 두 배는 되는 것 같습니다.
객실운영은 총 12개 실로 하루 최대 56명을 수용할 수 있고 각 객실마다 고가구 및 천연 소재 핸드메이드 제작 제품으로 한옥 체험의 정감을 높이고 호실마다 각기 다르게 꾸며 다양한 체험을 가능하게 했다고 호텔 측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 객실 타입 | 면적 | 객실 수 | 최대 수용 인원 | 표준 객실료 | (기본시설) 와이파이, 충전 스테이션, 멀티전원소켓, 미니바냉장고, 거피메이커, 블루투스 스피커 등 (특화시설) 명품차탁,천연 어메니티 |
| 2인실 스탠다드 일반실 | 17.6 ㎡ | 2개 | 성인2명, 아이1명 | 15만원 | |
| 4인실 디럭스 특실 | 30.6 ㎡ | 7개 | 성인3명, 아이2명 | 25만원 | |
| 8인실 스위트 귀빈실 | 63.8 ㎡ | 3개 | 성인6명, 아이4명 | 50만원 |

마무리
개관식을 보면서 아직 영업하기에는 부족한데라고 생각하고 찾아보니 6월 오픈을 예정으로 한다고 하니 이해가 됩니다.
그래도 여러 가지 문제점이 눈에 밟혀서 적어보면 1층에 올라서면 넓은 마당에 물을 받아 놓았는데 아직 준비 중인 것인지 그 상태로 완료인지 모르겠지만 여백의 미를 강조한 것으로 봐주면 될 듯합니다. 기본적으로 주변의 나무 그룻 터 기 같은 것들이 마감이 덜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계속 보완해서 좋아질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라 다른 부분을 보고 갑니다.
숙박시설의 경우 방음시설이 잘 되어있지 않은 것 같은데 숙소가 작은 길 하나 사이라서 저녁 늦은 시간까지 음주 가무를 하는 숙박객이 있다면 주변 숙박객들이 힘들 것으로 보이는 점도 보입니다. 또한 야외스파 시설을 이용할 때 주변 건물이나 옆에서 보일 가능성이 있어 프라이빗 하게 사용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막말로 홀딱 벗고 스파를 즐기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나 생각됩니다.
앞으로 마무리 준비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26년이 수원 방문의 해로 정했으니 잘 준비해서 적자 나서 세금 축내지 않고 잘 운영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 글을 적어 봤습니다.
기대하는 만큼 수원의 또 다른 명소가 되길 바라봅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