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꽃1 식집사로 살아보기3 시골살이 3개월 드디어 수확의 계절이 왔습니다. 하나둘씩 빨갛게 익어 가면서 맛보고 있습니다. 모양이 조금 투박하지만 당도 확인은 안 해봤지만 훨씬 맛있는 건 기분 탓이겠지요? 살구는 전부 따서 김치냉장고에 가득 보관되었습니다. 5그루에서 한 200알 정도는 수확한듯합니다. 토마토와 오이 가지는 벌써부터 먹기 시작했고 참외도 먼저 익는 하나씩 따 먹고있네요. 텃밭에서 바로 따서 슥슥 옷에 닦아 먹는 그 맛 흥미롭습니다. 모양은 제 각각이지만 저한테는 특별해 보입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물만 주면 쑥쑥 자라는 식물들을 보면서 신비롭습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그렇게 안되던 것들이 여기 노지에서는 해와 물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10일 전 식집사로 살아보기 2 적을 때 전부 잘라내서 몇 잎 없던 것이 벌써 이렇게.. 2023. 7.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