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맛탕1 식집사로 살아보기 2-6 식집사 오늘의 이야기는 고구마 수확 관련 이야기입니다. 겨울 동안 먹을 고구마를 오늘 수확했습니다. 총 7 고랑에 심은 고구마를 아버지와 둘이 캣습니다. 하나둘 제 손을 거쳐 작물이 수확되는 모습을 보니 신기합니다. 고구마는 아시다시피 땅속에서 자랍니다. 뿌리에 달려 주렁주렁 열리는 고구마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언제나 그렇듯 수확할 때는 기쁨은 직접 해보지 않고는 모르는 즐거움입니다. 고구마는 사진 왼쪽처럼 잎과 줄기들이 무성하게 자랍니다. 줄기가 여러 갈래로 뻗어 서로 엉켜 그냥 걷어 낼 수가 없습니다. 낫을 들고 줄기 밑동 부분을 잘라 걷어 내는데 이게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시장에서 보면 고구마 순이 인기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잘 먹지 않지만 대부분의 나이가 있는 분들은 대부분 좋아하시더라고요 .. 2023. 10.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