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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2

식집사로 살아보기 시즌3 - 1 날이 많이 더워지고 있습니다. 상추는 벌써 뜯어서 먹을 수 있고 대파도 자급자족 시작했습니다. 쪽파랑 부추도 어느 정도 자라서 며칠 있으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작물들 심어 보려 합니다. 지난 글에서도 알 수 있겠지만 저희는 대부분의 작물을 직접 길러 먹습니다.  오늘은 여러 가지 심어보려고 합니다. 대부분 기본적인 것들입니다. 가지, 오이, 토마토, 고추 등등 간단한 작업이라서 한 번에 심어 보려 합니다. 가지먼저 가지를 심었습니다. 심는 방법? 그냥 작은 구멍을 파고 포트에서 꺼내어 넣어주고 흙을 덮어줍니다. 그리고 물을 약간 뿌려주면 끝입니다. 그런 식으로 계속 심으면 가지 식재 끝입니다. 참 쉽죠? ㅎ간단하게 요리 해먹기 좋은 가지는 기르기도 쉽습니다. 알아서 잘 자라주는 .. 2024. 4. 25.
식집사로 살아보기3 시골살이 3개월 드디어 수확의 계절이 왔습니다. 하나둘씩 빨갛게 익어 가면서 맛보고 있습니다. 모양이 조금 투박하지만 당도 확인은 안 해봤지만 훨씬 맛있는 건 기분 탓이겠지요? 살구는 전부 따서 김치냉장고에 가득 보관되었습니다. 5그루에서 한 200알 정도는 수확한듯합니다. 토마토와 오이 가지는 벌써부터 먹기 시작했고 참외도 먼저 익는 하나씩 따 먹고있네요. 텃밭에서 바로 따서 슥슥 옷에 닦아 먹는 그 맛 흥미롭습니다. 모양은 제 각각이지만 저한테는 특별해 보입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물만 주면 쑥쑥 자라는 식물들을 보면서 신비롭습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그렇게 안되던 것들이 여기 노지에서는 해와 물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10일 전 식집사로 살아보기 2 적을 때 전부 잘라내서 몇 잎 없던 것이 벌써 이렇게..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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