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1 식집사로 살아보기 시즌2 식집사로 살아보기로 글을 쓴 지 4개월이 지났습니다. 여름이 되면서 잠시 휴식기를 가졌는데 더운 여름에는 특별히 작물을 심고 관리하는 품목이 적어서 더 이상 새로운 얘깃거리가 없었습니다. 물론 다년생 식물들은 자라고 있으나 특별한 소식이 없거나 수확을 마치고 나면 잠시 쉬는 시간이라 슬기로운 농촌생활 관련 글을 잠시 쉬었네요. 처서가 지나면서 다시 시작합니다. 쉬는 동안 밭을 갈고 퇴비를 뿌려 뒀습니다. 가을작물을 준비하는 기간이 되었네요. 텃밭이라 트랙터는 이용하지 않고 아버지랑 둘이서 작업했습니다.(조합원은 밭 고를때 트랙터 지원된답니다.) 그 중 두 골에는 열무와 무를 심어 줬습니다. 열무와 무는 씨앗으로 바로 심었습니다. 씨앗을 심고 뜨거운 해에 마르지 않게 그늘막을 쳐주고 물을 뿌려 주었네요. .. 2023. 8.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