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1 몇 십 년 만의 폭설로 무너진 비닐하우스(feat 비닐하우스 복원)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렸던 2024년 겨울입니다. 그중에서 몇십 년만의 폭설이 습설이기도 해서 많은 피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도 당첨되었습니다. 17m 길이의 하우스가 눈 무게를 못 이기고 주저앉았습니다. 아버지가 귀농 후 20년간 이런일이 없었기에 미처 대처하지도 못했는데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건의 발단심상치 않던 눈이 결국 이사단을 냈습니다. 양쪽 끝만 살아있고 중간은 완전 주저 않았습니다. 160cm 내외의 아버지가 허리를 숙이고 다녀야 될 정도로 주저앉았으니 보통 5m 정도 되는 하우스의 층고가 4m가량 주저앉은 것이네요. 겨울이라 작물의 피해는 없고 인명 피해도 없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닐 하우스 제작업체에 전화해서 진행상황을 물었더니 여지없이 철거 후 재시공이라고 .. 2025. 3.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