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자녀카드 자격및 신청방법 경기 i PLUS카드

아내가 임신한지도 26주를 지나고 있습니다.

이른 더위에 벌써부터 힘들어 하고 있는 아내를 보면 미안해지고 죄스러워지는 요즘이네요.

계획했던 둘째라서 축복해주고 있지만 가장으로써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거워지는것도 사실입니다. 

주변에서 축하한다고 하면서도 뒤에 붙는 걱정스러운 조언이 현실로 부딪히면서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분명한건 첫째때도 느꼇지만 둘째도 분명 우리 가족에게 더 큰 행복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럼 부모로써 가만히 있을수는 없지않습니까?! 그래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다 보니 다자녀카드가 보이더라구요.

기존 알고 있던 다자녀의 기준이 3명이었는데 서울을 시작으로 제가 살고있는 경기도 지역도 2명으로 완화되어

혜택을 볼 수 있더라구요. 아직 모르시는 분들도 있는듯하여 오늘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경기도 다자녀카드 소개

경기도는 우리나라 세계최저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대처방안으로 민간기업, 참여업체, 카드사와 협약을 통하여 다자녀 가정에게 우대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다자녀 가정의 출산, 양육, 교육부담의 사회적 비용의 분담을 줄여주기 위해 만들어 졌습니다.

 

경기도 다자녀카드 신청자격

경기도 다자녀카드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 거주, 두 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손)자녀가 만 15세 이하인 가정의 부모 또는 조부모중 1인입니다. 나머지 1인은 가족 회원으로 가입 가능하고 둘째아니 임산부의 경우 임신확인서 도는 산모수첩 지참하여 가입 가능합니다.

 

경기도 다자녀카드 신청방법

다자녀 카드 신청방법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농협을 방문 하면 됩니다. 

조부모가 신청할경우는 아이 부모 기준의 가족관계증명서(부모사망시) 실종신고서 또는 행방불명 증명서(부모 행방불명시)를 지참 하고 은행 방문하시면 됩니다. 

 

은행을 방문하게 되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중 선택하여 발급하게 되는데 체크카드는 별다른 확인없이 발급 가능하며 신용카드의 경우 카드사의 요청 사항에 따른 몇가지 확인 작업후 발급이 됩니다.

두 카드의 차이점은 혜택의 차이가 있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신용카드의 혜택 내용이 조금더 좋아 보입니다. 

 

다른 혜택은 기존카드에서도 많이 해주는 것들인데 밑줄친 혜택이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일단 신용카드만 적용되는데 학원비 결제시 월1회 최대 1만원이 눈에 띄었습니다.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공통혜택중에 공영주차장 주차교 할인부분도 괜찮더라구요.

제주도 갈때 공항에서 이용가능합니다. 왠지 여행갈때 주차비 너무 아깝잖아요. 3박4일만 갔다와도 10만원정도 하는데 50%할인받는다고 생각하면 여행이 두배로 행복해지겠네요.ㅋㅋ

 

몇일 사용하다보니 공영주차장 할인받을때 요새는 무인 주차시스템이라 요금 계산해주시는분이 없을때마다 인터폰 연결해서 다자녀카드 결제 확인 후 결제해야 되서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저는 아직 아이가 어려서 일단 체크카드로 발급받았습니다. 학원보낼때가 되면 다시 발급 받는걸 생각해보기로했습니다.

 

아직 두자녀로 완화 기준에 따라 카드를 만들어 봤습니다. 세자녀의 경우에는 전기료감면이나 도시가스 요금 감면등의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저도 한번 도전해봐야 하나 생각했지만 아내와 상의 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자녀 한명 키우는데 3억이들어 간다고 하고 잠못자고 가슴조리며 키우다보면 힘들고 지치는게 육아인데 그 아이의 웃음 한방에 모든것이 보상되는 기분 부모라면 다들 아시잖아요. 내 아이가 웃을 수 있다면 머라도 할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습니다.

 

모든 아이가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자라길 바라며 글 마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