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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집사2

식집사로 살아보기 시즌 3-1 .1 어느덧 6월이 되었습니다. 5월은 행사도 많고 이사를 하면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어 여러 가지 일을 놓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본가에서 이사를 나오면서 일주일에 한 번밖에 못 갈 듯합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심고 온 놈들은 책임져야 하니 일부러 시간 내서라도 본가에 가보려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도 열심히 가는 것인데 1년간 손자를 봐주시다가 다시 분가를 하게 되니 부모님이 많이 적적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중간에 서로 맘 상한 말도 하고 애들 봐주시는 것도 힘들다고 빨리 이사 가라고 하셨는데 결국 어머니는 이사나 오는 날 우셨네요.연세도 많으신데 자주 손자 보여주는게 효도라고 생각하고 당분간은 더 열심히 가보려 합니다. 그 덕에 식집사 활동에도 크게 무리는 없을 듯합니다.  이사문제로 신경을 못쓰.. 2024. 6. 3.
식집사로 살아보기 시즌 3 시작입니다. 오늘은 4월 5일 식목일입니다. 현재는 공휴일이 아니지만 1982년에 기념일로 지정되어 2006년 공휴일에서 폐지되었습니다. 쉬는 날이 없어진 것이 매우 아쉽지만 오늘 하루 정도는 식목일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아직 아들이 어려서 식목일에 대하여 설명하더라도 이해가 어려울 것 같아서 간단하게 설명했지만 역시나 돌아오는 대답은 '왜요?'네요 그렇습니다. 31개월 첫째는 무조건 '왜요?'로 대답합니다. 한 10번은 대답을 해줘야 다른 곳에 흥미를 두네요. 지금까지는 전부 대답해주고 있는데 육아 선배님들이 말하던 '왜'지옥을 경험하는 중입니다. 이전에 부모님이 마늘과 대파 쪽파 상추 등을 심으셨고 감자도 준비해두신 거로 압니다. 시즌 1에서도 말했는 저는 무조건 식용이 가능한 .. 202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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