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핸드폰이 충전이 잘 안되기 시작합니다. 휴대폰 매장 운영할 때 개통하고 매장 정리한 지 3년이 다되어가니 3년 넘게 사용했더군요. 결혼하고 나니 고장 날 때까지 사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휴대폰을 알아 봤습니다. z플립 6, z폴드 6가 출시되어 개통을 시작했으나 신제품은 크게 관심 없었기에 그냥 저렴한 폰으로 하자며 s24로 선택하였습니다.
단통법 폐지? 번호이동 or 기기변경
이전글에서도 적었듯이 휴대폰은 최신폰이 출시 즈음하여 직전 출시된폰이 저렴합니다.
더 이전 모델은 통신사와 제조사 모두 관심밖이라 오히려 지원금이 적어서 더 비싼 상황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2024년 초에 출시한 s24모델로 개통하였습니다.
단통법이 없어진다고 말은 있었는데 정확하게 없어졌다고 말하기도 애매한 상황입니다. 그냥 흐지부지 넘어가는듯합니다. 대신 바뀐 것이 있습니다.
몇 년간 기기변경의 경우가 오히려 지원금이 더 많아서 같은 통신사를 사용하는 기기변경으로 휴대폰을 구매할때 가격이 더 좋은 기현상이 보였습니다.
기본적으로 통신사를 이동하는것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당연한 경우입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통신 3사 간의 경쟁으로 서로의 고객을 뺏어 오는 경우가 본인의 회사에 더 큰 이점이 있기에 수십 년간 번호이동(통신사 이동하며 구매)에 더 많은 지원을 했었는데, 근래 2-3년간은 기기변경이 더 좋았습니다. 아마도 단통법 때문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단통법이 폐지된다고 말이 있은 후 명확히 폐지라는 것은 없지만 유명무실한 현 시점에 추가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이라는 제도가 생겨서 원래대로 번호이동이 더 저렴해졌습니다.
휴대폰 구매일지
와이프는 lg유플러스를 사용하다가 sk로 이동하면서 구매하였습니다.
구매가격은 마이너스 열개입니다. 할부없이 현금개통인데 지원금이 출고가를 넘어서 오히려 다음 달 통장에 10만 원의 돈이 들어 올 예정입니다. 물론 높은 요금제 105,000원 6개월 사용, 부가서비스 3개월 사용해야 됩니다.
와이프는 기존에 69000원 무제한 사용하고 있었으므로 매월 추가로 36000원 씩 6개월을 더 추가 부담해야 됩니다. 총비용 216,000원을 부담해야 되니 마음 편하게 기계값으로 생각하면 마음에 조금은 편안합니다.
부가서비스 비용 1만원 정도니 3개월 사용금액 3만 원 포함해서 25만 원 부담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페이백 받은 금액으로 제하면 나름 괜찮은 구매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전 사용하던폰 중고로 판매하면 거의 부담을 하지 않고 새 폰으로 바꿨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휴대폰을 구매하면서 특정 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할인되는 게 있습니다.
다음 편에 자세히 다뤄 볼 예정인데 간략하게 적어 본다면 전월 실적 30만 원 사용 시 18000원 할인되는 카드가 있습니다.
그럼 또 할인되니 더 괜찮아 집니다.
이럴 때면 휴대폰 매장할 때 손님들 꼬시던 생각이 납니다. ㅎ (물론 제가 납득했고 괜찮기에 소개했습니다.!)
휴대폰 구매의 최상의 조합?
이것저것 다 따졌는데 그럼 알뜰폰과 자급제 조합으로 구매하면 더 아낄 수 있다고 반박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알뜰폰을 사용하면 더 저렴한 요금제로 사용 가능하지만 알뜰폰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알뜰폰의 요금제는 저렴하나 구매한 모델인 s24를 자급제로 구매한다면 100만 원 남짓의 구매 비용이 추가로 부담하게 되니 이 금액을 24개월로 나눠 생각하면 41000원 돈으로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이것 또한 반박이 있을것인데 최신폰을 구매한다면 자급제에 알뜰폰 조합이 맞습니다.)
제가 하는 방법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제 경우는 이 방법이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단 성지에 준하는 매장을 본인의 거주지 주변에 알고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약간의 노력으로 알게 된 곳으로 준성지의 매장인데 가격이 충분이 매력적이라 여러 번 구매했습니다. (지인, 가족들 휴대폰)
마무리
와이프는 지금까지 아이폰만 사용하다가 제가 쓰는 삼성페이의 편리함에 갤럭시 한번 써보겠다고 해서 바꾸게 되었습니다. 나이들어가는 증거일까요?ㅎ
솔직히 저나 와이프 둘 다 핸드폰으로 크게 하는 것 없습니다. 전화 카톡 유튜브정도입니다.
한 달 정도 지난 지금 어느 정도 만족하면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성시경의 유튜브에서 천지인 자판을 쓴다고 놀라던 아이돌의 모습이나 삼성폰을 쓰면 아재소리를 듣는 지금의 세대에도 어쩌겠습니까? 갤럭시가 익숙하고 편하고 삼성페이와 녹음이 있는데요.
저는 삼성을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휴대폰은 평생 삼성폰을 쓸 것 같습니다.
끝!
p.s 궁금하신점은 댓글 주시면 자세히 설명드립니다. 비싸게 휴대폰 사지 마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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