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0세의 공식적인 정년이 정해져 있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임금노동자들은 평균 49.3세에 퇴직을 하며 비자발적으로 퇴직하는 경우가 절반 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이른 나이에 퇴직할 경우 남은 기대수명이 길어 또 다른 수익활동을 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자녀세대의 결혼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더 오랜 시간 양육을 해야 되는데 자녀가 학업을 마치고 자리 잡는 시기보다 은퇴가 빨라져 부모세대 스스로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세대인 것 같습니다. 물론 노후 준비를 철저히 한 분들은 비교적 안정된 생활이 가능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안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안정된 노후가 보장되어 있다 하더라도 무료하게 지내는 것보다 먼가 자신의 일을 한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오늘의 포스팅 주제로 삼아 봅니다.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를 바라보는 시대입니다. 다행히 정년을 맞이했다 하더라도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그 시간을 대비하여 정부에서는 노인 일자리 관련 지원사업을 진행합니다.
1. 노인 일자리 목적 및 사업유형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사회활동을 지원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대표적인 사업내용으로는 아래표와 같습니다.
구분 | 유형 | 주요내용 | 사업대상 | 예산 지원형태 | 활동성격 |
공공형 | 공익활동 | 노인이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봉사활동 |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
지자체 경상보조 | 봉사(사회활동) |
사회서비스형 | 노인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지역사회 돌봄, 안전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 만65세 이상 (일부 만60세) |
지자체 경상보조 | 근로 | |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시범사업) |
외부자원(인적,물적)을 활용한 사회서비스 분야 신노년세대 맞춤형 일자리 | 만60세 이상 | 민간 경상보조 |
1)공익활동
사업내용으로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경륜전수 활동 등이 있습니다.
2) 사회서비스형
가정 및 세대 간 서비스, 취약계층 전문서비스, 공공전문 서비스, 노인 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 지원, 기타의 활동을 합니다.
3)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시범사업)
(지원내용) 참여노인 1인당 최대 32만 원씩 5개월 지원(연간 최대 1인당 160만 원)
* 그 외 시장형 사업단, 취업알선형, 시니어인턴십, 고령자친화기업등의 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습니다.
2.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방법 및 참여자 선발기준
1) 참여방법
시. 군. 구 또는 수행기관(모집기관)에 관련서류를 제출 및 상담을 합니다. 참여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이용에 관한 동의서와 해당 활동 관련 자격증 사본을 지참하면 됩니다. 선발과정은 관련 서류와 전산시스템을 통한 국민기초생활수급 여부 등 자격확인 후 참여자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합니다. 선발된 자는 사업별로 해당 협약서를 작성하거나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교육 실시 후 사업수행을 하게 됩니다.
2) 참여자 선발기준
유형 | 선발공통기준 | |
공익활동 | 당해연도 만 65세 이상(일부유형 만60세 이상) 건강상태 : 일할 수 있는 건강정도면 모두가능 세대주형태 : 노인독신가구 및 경제 무능력자와 동거하는 노인가구 우선 |
|
사회서비스형 | ||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 ||
시장형 | 시장형사업단 | |
취업알선형 | ||
시니어인턴십 | ||
고령자친화기업 |
선발제외 관련 내용도 있어 첨부합니다.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수급자
-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1~%등급, 인지지원등급
-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고 있는 자
- 국내 거주자 중 외국 민(국적 취득자에 한하여 참여가능)
* 급여 관련 부분은 수행항목에 따라 상이하여 별도 확인 바랍니다.
이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아직 근로의 능력이 있는 어르신 분들의 힘찬 활동 응원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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